그들은 내가 달을 만들었다고 말해
모든 것이 어둠 속에 있었어
아무런 기억도 없었지
그저 내 등 뒤에 차가운 바람이 불었을 뿐
내가 거기 앉아 있을 때
그들이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
갑자기, 한 목소리가 내게 말했어
"계속 노래해, 작은 소년아
그리고 큰 검은 하늘에 팔을 들어 올려
네가 할 수 있는 한 높이 팔을 들어 올려
그래야 온 우주가 빛날 거야"

내 첫 번째 환상은 강 아래로 자라는 덤불이었어
그리고 나는 울음을 멈출 수 없었어
무언가가 부족했어
나는 목소리에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깨달았어
다시, 그리고 다시 불렀어
하지만 내가 들은 것은 빛 속의 메아리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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