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말하고 싶어
아직 대화할 시간이 있다는 걸
고통은 이미 지나갔고 네가 돌아올 수 있다는 걸
너의 모든 실수를 바다에 던져버렸다는 걸

너에게 부탁하고 싶어
네가 가르쳐줄 수 있는 좋은 것들
나쁜 것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하지 않기를
신은 내 마음을 원한으로 만들지 않았다는 걸

너에게 말하고 싶어
내 사랑이 더 크다는 걸
하늘보다 더 큰
너의 실수가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보다 크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너와 함께한 행복한 기억이 백만 개가 넘는데
왜 오늘 너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참아야 하는지

너를 용서했어, 이미 용서했어
너를 너무 사랑해서 내 사랑이 너무 커서
너를 안아주고 물어볼 거야
네가 나만큼 나를 사랑하는지

너를 용서했어, 이미 용서했어
너를 너무 사랑해서 내 사랑이 너무 커서
너를 안아주고 물어볼 거야
네가 나만큼 나를 그리워했는지

아, 내 사랑

이 사랑은 너의 것이야, 내 삶이야

생각해봤어
배신에 대해 말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그건 마음에 가장 좋은 치료법이 아니야
사람은 용서로 천국을 얻지, 원한으로 얻지 않아

왜냐하면 기억하는 건
나를 고통으로 가득 채우는 슬픈 순간들
차라리 너의 웃음과 목소리를 기억해
너의 사랑이 준 아름다운 것들을

너에게 문을 닫고
떠나야 한다고 말하는 대신
차라리 너와 함께 돌아오는 걸 생각하는 게 더 나아
왜냐하면 네가 나를 사랑했기 때문이야

작별 인사로 백만 곡의 노래를 바치는 대신
이 환영의 시를 불러주는 게 더 나은 걸 알아

너를 용서했어, 이미 용서했어
너를 너무 사랑해서 나만큼
너를 안아주고 물어볼 거야
네가 나만큼 나를 그리워했는지

너를 용서했어, 이미 용서했어
그리고 결코 침묵하지 않은 사람은 손을 들어
너를 일으켜 세우고 물어볼 거야
네가 나만큼 나를 사랑하는지
아, 너를 너무 사랑해, 사랑

정말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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