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자매여
굶주림이 내려올 때
너의 몸은 불타오르고
끝나지 않는 지옥불이 되어
영원한 불꽃이
욕망의 이름으로 타오른다

밤의 자매여
갈망이 돌아올 때
불꽃에 목소리를 주고
타오르는 살을 통해 너를 부른다
너의 의지를 무너뜨리고
죽이기 위해 다가간다

오, 자매여, 나에게 와줘
나를 안아주고, 나를 안심시켜줘
이봐 자매여, 나도 느껴져
달콤한 자매여, 나를 느껴줘
나는 떨고 있어, 네가 나를 치유해줘
이봐 자매여, 나도 느껴져

밤의 자매여
가장 슬픈 드레스를 입고
빛을 걸어갈 때
너는 인상을 남기고 싶어 절박해져
그래서 바닥에 미끄러져
불안함을 느낀다

밤의 자매여
가장 외로운 눈을 가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
그는 완벽한 상이 될 거야
하지만 차가운 낮의 빛이
게임을 폭로할 것이다

오, 자매여, 나에게 와줘
나를 안아주고, 나를 안심시켜줘
이봐 자매여, 나도 느껴져
달콤한 자매여, 나를 느껴줘
나는 떨고 있어, 네가 나를 치유해줘
이봐 자매여, 나도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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