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날들은 시들어가고
마치 세월처럼
프로그램은 더 이상 바뀌지 않을 거야
그리고 너의 뺨은 화장을 해
더 잘 숨기기 위해
내가 남긴 눈물 자국을

나는 알아, 나는 잘해
이 작은 것들을 망치는 데
그것들이 삶을 이루지
그것들이 삶을 이루지
오고 싶지 않았어
그건 현명하지 않아
오고 싶지 않았어
기분이 좋지 않아
나가고 싶어
내 슬픔을 모두 토해내기 위해
떠날 수 없어
내 운명을 바꿀 수 없어
끝나기 전에 죽는 게 너무 두려워

그리고 쓴맛이

내게 손을 내밀었어
나는 습관이 되었어
아무 이유 없이 걷는 것이
그리고 내 현기증이
마침내 균형을 잡을 때
공허함이 얼어붙지만 나를 붙잡아

나는 시작을 선택하지 않았어
끝도 선택하지 않을 거야
내 삶의
내 삶의
오고 싶지 않았어
그건 현명하지 않아
오고 싶지 않았어
기분이 좋지 않아
나가고 싶어 내 슬픔을 모두 토해내기 위해
떠날 수 없어
내 운명을 바꿀 수 없어
끝나기 전에 죽는 게 너무 두려워
오고 싶지 않았어
떠날 수 없어
오고 싶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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