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소 셈피오네의 밤
안테나는 항상 인사해
코르소 셈피오네의 밤
별들은 항상 똑같아

오늘은 큰 날이고 텔레비전에 나가
타오르는 카메라, 메이크업, 의자 위의 불
마법 같은 순간, 모든 것이 빛나
내 코 위에, 여기 라이에서
여기 있고 싶어

나를 찾으면 넌 나를 찾을 수 있어
네 리모컨 위에
그리고 내 고양이가 나를 알아볼지 누가 알겠어
소파 위에서
리구리의 멍, 세상에 웃겨 죽겠네
여기 라이에서 중심을 잡고 싶어
여기 있고 싶어

불이 켜지고
손뼉이 치고
눈물이 흐르고
입이 타오르고
모든 것이 환상적이야
코가 빛나고
화면이 태우고
화면이 태우고

코르소 셈피오네의 밤
하늘을 바라보는 안테나
그리고 하늘이 안테나를 바라봐
안테나가 하늘을 복사해
그리고 밤하늘에서 별보다 더 빛나
뉴스 시그널이 나무가 늘어선 길에 울려 퍼져
귀를 막아
(별의 향기) 밤이 나타났다 사라져
하지만 너는 화면 속에
항상 있을 거야
항상 있을 거야
여기 라이에서
여기 라이에서
여기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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