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동안 너에게서 떨어져 있었고 미안해
하지만 네가 하는 일을 내가 통제할 수 없어
그리고 신께 바라건대 네가 곧 나를 떠나길, 네가 떠나가길 바래
네가 너무 늦게 건넌 이 불타는 다리에서
그리고 우리가 만난 적이 없었다는 것을 잊어버려
하지만 잊기 전에, 내가 꼭 해야 할 말이 있어

네 목소리가 지겨워, 네 얼굴이 지겨워
네 선택이 지겨워, 네 이름이 지겨워
네 기쁨이 지겨워, 네 고통이 지겨워
네 압박이 지겨워, 네 게임이 지겨워

널 만난 적이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
다섯 해의 실수를 절대 되돌릴 수 없어
나는 네 약도 아니고 도구도 아니야
내가 널 고쳐줄 거라고 기대하지 마, 너, 너, 너, 너

모든 작은 일이 항상 너에 관한 것 같아
비판을 하고 나서 내가 끝내면 화를 내
네 트라우마가 주변 사람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해
나는 네 치료사도 아니고 남자친구도 아니야, 둘을 혼동하지 마

나는 네 새 남자친구와 가장 친한 친구고 그에게 모든 진실을 말할 거야
그가 싫어하든 말든 상관없어, 그가 너에게 말하든 말든 상관없어
나를 정말 싫어한다고 문자해, 이제야 그럴 때가 됐어
내 인생에서 꺼져, 왜냐하면 나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으니까

네 목소리가 지겨워, 네 얼굴이 지겨워
네 선택이 지겨워, 네 이름이 지겨워
네 기쁨이 지겨워, 네 고통이 지겨워
네 압박이 지겨워, 네가 지겨워

네 모습이 지겨워, 네 모양이 지겨워
네 악의가 지겨워, 네 그림자가 지겨워
네 거짓말이 지겨워, 네 게으름이 지겨워
네 울음이 지겨워, 네 미친 짓이 지겨워

널 만난 적이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
다섯 해의 실수를 절대 되돌릴 수 없어
나는 네 약도 아니고 도구도 아니야
내가 널 고쳐줄 거라고 기대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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