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 기억하니, 우리가 서로 꿈꾸던 때를
현실을 이루기 위해 달리던 때를
모든 소외를 지나
주인 없는 좁은 길을 지나던 때를

우리 친구 기억하니, 우리가 비난에 땀 흘리던 때를
외로움에 휘감기고 몸부림치던 때를
잠시나마 짐에서 벗어나
깊고 어두운 공간을 지나던 때를

이 삶은 바다에 떠도는 조각일 뿐
우리를 고통을 억누르게 강요해

하지만 우리도 왕관을 쓰고 앉아본 적 있지
현실로 변한 꿈의 꼭대기에서
꽃봉오리의 향기에 취해
우리를 잊게 만든 꿈의 봉오리에서

이 삶은 바다에 떠도는 조각일 뿐
우리를 고통을 변화시키게 강요해

이 삶은 바다에 떠도는 조각일 뿐
우리를 웃음으로 변화시키게 강요해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헤

VIEW ORIGINAL LY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