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잊는 것이 더 나을 거야
그리고 이렇게 평온하게 살 수 있을 거야
놀라지 않고
수없이 원했던 세상에서 멀리 떨어져서

적응하는 것이 더 나을 거야
나는 피난처가 필요해
너의 품 안에서
내 존재와 과거를 받아주길 원해

매일 밤을 밝히는 등대
고독을 지탱하는 모르나처럼
나를 아프게 하는 파도
나에게 닿지 않아서
그 혼란스러운 파동을 듣지 못해서

절대 꿈이 끝나지 않게 할 거야
언젠가 너에게 돌아갈 꿈을

아마도, 그것이 공정할 거야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이
슬픔을 제외하고
길에서 신뢰를 잃은 슬픔을

미래를 바라보며
내 비밀 속에 간직할 거야
가장 깊숙이
이미 지나간 날들에 대한 그리움을

매일 밤을 밝히는 등대
고독을 지탱하는 모르나처럼
나를 아프게 하는 파도
나에게 닿지 않아서
그 혼란스러운 파동을 듣지 못해서

절대 꿈이 끝나지 않게 할 거야
언젠가 너에게 돌아갈 꿈을

매일 밤을 밝히는 등대
고독을 지탱하는 모르나처럼
나를 아프게 하는 파도
나에게 닿지 않아서
그 혼란스러운 파동을 듣지 못해서

절대 꿈이 끝나지 않게 할 거야
언젠가 너에게 돌아갈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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