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잘못이 아닌 걸 알아
하지만 내가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어
고통이 멈출 때까지 짊어지고
이름이 없어질 때까지 벗겨내

언젠가 세상이 멈출 거야
그리고 그때와 똑같이 느껴질 거야
내 잘못이 아닌 걸 알아
가끔은 내가 이걸 했다고 느껴져

오, 오
언젠가 너를 놓아줄 수 있을 거야
오, 오
언젠가 나 자신에게 더 친절해질 거야

한 순간에서 다음 순간으로
내 발이 어디에 있는지 전혀 몰라
우리는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고 있어
우리가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 나

오, 오
언젠가 너를 놓아줄 수 있을 거야
오, 오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을 알 때 더 힘들어

너는 나에게 소리치고, 나는 그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있어
나는 문을 쾅 닫고, 너는 자신을 크게 만들어
하지만 그것은 항상 연기일 뿐이고 오래 가지 않아
왜냐하면 나는 항상 새로운 노래가 필요할 때 돌아오니까
이것과 그 느낌에 지쳤어
나는 더 이상 거기에 있지 않아, 이것은 결코 진짜가 아니었어
우리는 함께 있어도 끔찍하고 떨어져 있어도 끔찍해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오, 오
언젠가 너를 놓아줄 수 있을 거야
오, 오
언젠가 네가 돌아오면 나는 아니라고 말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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