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심장 박동, 절대 맞지 않아
적의 선을 넘은 두 연인
우리가 부서진 걸 알지만 믿고 싶지 않아

너는 그 말을 할 것 같아
돌아갈 수 없는 지점을 훨씬 넘어서
정말 안타깝고 믿고 싶지 않아

오, 우리가 만난 그 저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네 번호를 물어볼 때 떨리는 손
그때 너는 나를 다르게 봤어
오, 내가 네 마음을 손에 쥐었을 때

그래서, 네가 나를 떠날 거라면
천천히 떠나줘
이 순간을 오래 지속하게 해줘
순간이 지나기 전에
한 번 더 춤추자
차라리 네가 여기 누워있기를 바래
나를 외롭게 두기보다는
잠시만 머물러줘
작별 인사를 하기 전에
한 번 더 걸어가자

우리가 있던 사람들의 두 그림자
지상에서 천국을 찾기 직전
정말 안타깝고 믿고 싶지 않아

오, 우리가 만난 그 저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네 번호를 물어볼 때 떨리는 손
그때 너는 나를 다르게 봤어
오, 내가 네 마음을 손에 쥐었을 때

그래서, 네가 나를 떠날 거라면
천천히 떠나줘
이 순간을 오래 지속하게 해줘
순간이 지나기 전에
한 번 더 춤추자
차라리 네가 여기 누워있기를 바래
나를 외롭게 두기보다는
잠시만 머물러줘
작별 인사를 하기 전에
한 번 더 걸어가자

(예)
(아-아)

오, 우리가 만난 그 저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네 번호를 물어볼 때 떨리는 손
그때 너는 나를 다르게 봤어
오, 내가 네 마음을 손에 쥐었을 때

그래서, 네가 나를 떠날 거라면
천천히 떠나줘

(네가 떠날 거라면) 그래서, 베이비, 네가 나를 떠난다면
(천천히 떠나줘) 천천히 떠나줘
이 순간을 오래 지속하게 해줘
순간이 지나기 전에
한 번 더 춤추자
(차라리 네가 여기 누워있기를 바래) 차라리 네가 여기 누워있기를 바래
(나를 외롭게 두기보다는) 나를 외롭게 두기보다는
잠시만 머물러줘
작별 인사를 하기 전에
한 번 더 걸어가자

(네가 떠날 거라면, 천천히 떠나줘)
잠시만 머물러줘
작별 인사를 하기 전에
한 번 더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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