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알게 되면 이것은 영원히 남아
이미 밤을 고발한 취기가 아니다
색채의 융합도 아니고 촛불의 미광도 아니다
아침의 회색빛에 의해 이미 쫓겨난

한 번 붙잡고 깊이 피 속에서 느끼다
이것은 나의 것이고 오직 너로 인해 가능하다
더 이상 창문에 이마를 대고 식히지 않는다
그곳에 짙은 안개가 지나갔다

한 번 붙잡고 깊이 피 속에서 느끼다
이것은 나의 것이고 오직 너로 인해 가능하다
새가 울부짖는다, 아, 나의 깃털도
비에 젖으면 나는 세상을 날아다닌다

나는 세상을 날아다닌다

나는 세상을 날아다닌다

나는 세상을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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