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가자
이야기를 하자
한 송이 장미의
빨간색, 그 색깔
내 마음의 색깔처럼

나는 놓을 수 없었어
손에 들고 다녔지
상처 주지 않으려고
그녀는 내 사랑이었어
가시가 나를 찔렀지만
상관없었어

사랑하는 장미야, 너를 물 주러 왔어
내 눈물로
얼마나 나를 울렸는지
얼마나 나를 사랑했는지
늦게 도착했어, 너는 시들어 있었어
그리고 나를 혼자 두고 갔어
사랑하는 장미야

오늘 너에게 보여주러 왔어
내 손에 있는
상처들을 보여주러 왔어
어떻게 이 고통을 멈출까?
다른 꽃이 필요해
가시 없는 꽃으로, 제발

사랑하는 장미야, 너를 물 주러 왔어
내 눈물로
얼마나 나를 울렸는지
얼마나 나를 사랑했는지
늦게 도착했어, 너는 시들어 있었어
그리고 나를 혼자 두고 갔어
사랑하는 장미야

사랑하는 장미야, 너를 물 주러 왔어
내 눈물로
얼마나 나를 울렸는지
얼마나 나를 사랑했는지
늦게 도착했어, 너는 시들어 있었어
그리고 나를 혼자 두고 갔어
사랑하는 장미야

사랑하는 장미야
사랑하는 장미야, 장미야
사랑하는 장미야
사랑하는 장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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