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물건들을 창밖으로 던져버렸어
네가 그 사람을 다시 만나고 있다는 걸 알아
너무 오랫동안 안 보이는 척을 했었나 봐
이제 널 보내야 한다는 걸 알아, 네가 그렇게 만들었지

넌 마치 악당 같은 눈을 하고 있어
다들 널 조심하라고 경고했지
난 그걸 무시했는데, 결국 당하게 되었네
네가 날 위해 변할 거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어

너무 어리석지
우리는 풋풋했고, 사랑을 했지만, 무언가 잘못됐지, 오
이미 여러 번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기 전에 끝낼 수 있었는데

파티에서 네 친구를 만났어
그 친구가 너 대신 미안해하더라
떠나려는데 그녀가 가까이 다가오더니
뭔가를 속삭이고는 내 손에 그녀의 번호를 쥐여줬어

너무 어리석지
우리는 풋풋했고, 사랑을 했지만, 무언가 잘못됐지, 오
이미 여러 번
네가 다시 돌아올 때마다 난 받아줬지
나 사실 네 물건들 다 갖고 있어
다시 필요하면 가져가
네가 내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난 여전히 여기서 기다려
난 결국 또 그대로인가 봐

우리에게도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아?
그러니 내가 여기서 기다릴게
모든 게 어떻게 끝날지는
다 네 손에 달렸으니,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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