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다투기도 했지
언젠간 성공하겠지라 말하며
좁은 방에서 만들어낸 3분 좀 안 되는
노래를 정말 (정말) 아꼈어 매일 밤 우리
한자리할 거라며 서툴던 내가 이제야
일이 좀 풀린다 이제야
그때 했던 얘기 기억나?
너가 나 성공 못 한다 해도
계속 옆에 있어 주겠다고

너 힘들었으니까
너 고생했으니까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해도 참 즐거웠어
너 힘들었으니까
가끔 생각이 날 때
너에게 못 한 말
노래에 써서라도 이렇게

뜨거웠던 마음이 잔향처럼 남았지 uh
둘이 같이 나란히 걸을 때 진심이었어 I'm for real, yeah
하루하루 막막해서 내일이 걱정돼도 설렘이 더 컸어
냉담한 현실 무거웠어도 꿈을 나누니 들었어 번쩍
심장 뛰었어 real talk 이런 진지함을 누군 비웃었지
너의 손길, 너의 온기로 평정심을 지켰어
둘이서만 듣던 verse 가 많은 이들에게 퍼져가
요즘 너의 표정은 어떨까 조심스럽지만 고마웠어

너 힘들었으니까
너 고생했으니까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해도 참 즐거웠어
너 힘들었으니까
가끔 생각이 날 때
너에게 못 한 말
노래에 써서라도 이렇게

순수하게 서로를
응원하던 우린 이제 멀어졌어 oh
나보단 늦어도 꼭 되길 바래
너가 원했던 거
넌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간들 덕분에 나
이렇게 될 수 있었어 다

너 힘들었으니까
너 고생했으니까 (했으니까)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해도 참 즐거웠어
너 힘들었으니까
가끔 생각이 날 때
너에게 못 한 말
노래에 써서라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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